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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참외 향기 내뿜으며 서울로 출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05 12:34 수정 2010.05.05 12:34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 개최해/3박4일간 서울까지 384㎞ 이동

 
ⓒ 김형술 프리랜서 

성주군과 농협이 후원하고, 성주참외 자전거 홍보단(단장 김진수)이 주관하는 ‘제10회 성주참외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군청 전정에서 개최됐다. 자전거 홍보는 참외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

이날 출정식에 35명의 자전거 홍보단원을 비롯해 이창우 군수와 백인호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성공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무사 귀환을 빌었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자전거 홍보단이 좋은 날씨에 출정하게 돼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아무 일 없이 서울까지 무사히 가서 성공적인 홍보를 하고 돌아올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백인호 군의장과 배해철 농협 군지부장도 “힘든 시기에 가는 만큼 열심히 홍보활동을 해 주길 바라며, 무사 귀환해 줄 것”을 격려사를 통해 강조했다.

한편 홍보단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4일 동안 자전거로 서울까지 약 384㎞를 이동할 예정이며 △4월 30일 성주→대전(시내 홍보) △5월 1일 대전→수원(대전시청 및 공판장 방문) △5월 2일 수원→서울(가락시장 참외공판장 방문) △5월 3일 서울 세운초록띠광장(시식 및 홍보)의 일정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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