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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기업탐방

지역 특산물 한자리에 모였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08 10:02 수정 2010.05.08 10:02

대구 대형 백화점에서 특판행사 열려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대구시 대백프라자 식품 이벤트관에서 지역 농·축·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성주 우수 농·축·특산물 산지직송전’을 열었다. 이는 성주참외 등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판매 촉진을 위한 것.

이번 행사는 군이 후원하고, 대백프라자에서 장소를 제공했다. 참여 단체로는 성주참외원예농협, 한국전통식품 성주군지회(8개 업체), 성주참외포크 등으로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행사장을 찾는 대구시민 및 소비자들에게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성주군 TV-CM 방영 및 성주참외를 모티브로 제작한 참돌이 캐릭터를 이용, 참외시식 및 할인 행사를 통해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참외 씨를 먹인 성주참외포크는 시식 행사 등을 통한 홍보로 대내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한국전통식품 성주군지회(지회장 김한희)는 전통가공식품인 전통장류를 비롯해 미숫가루·차류·식초·참외씨 등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참외작황이 좋지 않아 참외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맛과 질이 좋은 지역 특산물을 선보여 그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의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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