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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郡, 신활력사업 우수군 선정 쾌거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19 08:35 수정 2010.05.19 08:35

발효과 사업 등 우수 수범사례 인정받아/2006, 2007에 이어 4억원 인센티브 확보

성주군은 전국 70개 신활력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농촌활력증진사업(신활력) 추진 실적 평가(농림수산식품부 주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전국 70개 신활력사업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도 평가, 중앙 서면 및 발표, 현장평가 등 3차에 걸친 엄정한 기준을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군은 2006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6억원, 2007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5억원의 인센티브에 이어 2009년 평가에도 4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국비 72억원을 지원 받아 성주참외혁신클러스터 및 지원체계부문, 성주참외생산력강화 부문, 성주참외기술개발부분, 성주참외 고부가가치화 부문, 참외브랜드 및 홍보강화부문 등의 5개의 전략사업으로 성주참외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발효과 유통근절 사업에 있어 우수 수범사례를 인정받았다.

이창우 군수는 “신활력사업은 앞으로 열릴 FTA 개방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적인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성주참외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역량강화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태호 친환경농정과장은 “올해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보다 많은 평가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둬 상사업비를 획득해 군 농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참외 가격폭락 등을 대비하고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대체작물 개발보다는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판단, 성주참외 수출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성주참외 5톤을 수출해 1억 3천만원의 외화 획득을 했으며, 올해는 총 15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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