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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10 별빛기행 막 올라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19 08:38 수정 2010.05.19 08:38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 이성훈 기자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10 생명의 신비를 찾아가는 별빛기행’의 막이 올랐다.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세종대왕자태실과 선석사 일원에서 개최된 것.

행사는 참석자 접수를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 하는 태실알기, 전통 등 만들기, 참외시식, 문화공연, 태실 돌기, 별자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지영훈(대구 경대사대부속초 2학년) 어린이는 “등 만드는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 뒤 “붓으로 풀칠을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고, 밤에 별 볼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흔하지 않은 행사이므로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주문화사랑봉사회가 등 만들기를, 성주문화봉사회가 음식 준비를 맡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한편 별빛기행은 음력 그믐에 가까운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10월까지(6/12·8/14/·9/11·10/9)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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