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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교육청과 NIE 협약식 가져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19 08:53 수정 2010.05.19 08:53

2008년에 처음 시작 3년째 진행/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기사탑재

ⓒ 이성훈 기자

성주교육청과 성주신문사는 지난 13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 이하 NIE)의 활성화와 교육 자료의 내실화를 위한 상호 협조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이석태 교육장, 최성고 본사 대표, 이창숙 학무과장, NIE 집필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전체지면 중 한 면을 제공해 학생들의 NIE 자료로 제공 △매월 250명의 초등학생에게 신문 무료 제공 △교육청은 성주지역 교사를 통해 만들어진 컨탠츠를 본지 지면을 통해 연중 NIE 자료로 게재 △교육청은 지역민을 위한 안내공지를 본사의 지면을 통해 이용 가능 등이다.

협약식 후 이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에 걸쳐 진행된 NIE가 지역의 여러 편집위원(교사)들 덕분에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나아가 많은 편집위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질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도움과 협조를 해 줄 것”을 편집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행착오도 있었고, 편집위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도 부족했다”고 말한 뒤 “지역의 지식인들이 모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NIE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토록 하자”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와 편집위원들간 간담회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너무 긴 내용보다는 짧고 다양한 컨텐츠를 실어 읽기에 편하게 편집하도록 했다. 또한 성주신문은 NIE의 활성화를 위해 집필위원 모임의 활동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편 2010년 신문활용교육(NIE) 집필위원으로는 성주초 이루리·이기철, 선남초 홍희진·김혜경, 지사초 김윤희, 초전초 오정희, 대가초 여현정, 중앙초 김주현·임혜진, 벽진초 오승탁, 도원초 이민영 교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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