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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 성주지구 합동선서식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22 10:52 수정 2010.05.22 10:52

200여명 대원 참석해 선서 제창 / 10개 규율 지킬 것 굳게 다짐해

 
ⓒ 이성훈 기자 

‘나는 나의 명예를 걸고 다음의 조목을 굳게 지키겠습니다. 첫째, 하느님과 나라를 위하여 나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겠습니다. 셋째, 걸스카우트의 규율을 잘 지키겠습니다.’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성주지구연합회 합동선서식이 지난 12일 성주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문숙 연합회장 및 임원진, 이석태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성주여고 100명을 비롯한 9개 학교 걸스카우트 대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식에 앞서 걸스카우트 홍보 영상물 관람, 성주여중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서식이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선서 및 규율 제창, 촛불점화와 선서문답, 대원표창, 환영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참석 덕분에 힘이 난다”고 전한 뒤 “항상 예의 바르며, 미래지향적이고 자랑스러운 걸스카우트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랑스러운 대원에서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해 창립해 걸스카우트의 정신을 뿌리내리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한 뒤 “사랑과 희생, 창조와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명예로운 대원의 사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성주여고 영어 스피치, 태권도 시범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연맹가 제창과 폐회사를 끝으로 이날 선서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성주지구연합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창립, 성 연합회장을 필두로 한 25명의 회장단 및 지구이사와 217명의 학생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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