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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식품안전 학교서 배운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5.28 08:54 수정 2010.05.28 08:54

초등 수준 맞춘 교재 발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식품안전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어릴 때부터 식품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식품안전 교육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재는 초등학생이 어려서부터 식품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식품안전 의식을 형성시키려는 취지로 제작됐으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식품 여행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위험요소와 대처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만화와 일러스트 형식으로 꾸몄다.

또한 학생들의 인지수준을 고려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글을 쓰고, 교육 전문가의 감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거쳐 만들어졌다.

초등학생 식품안전 교육은 지역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시범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우선 교재를 공급할 예정이며, 농촌정보문화센터(02-3498-6522)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시범교육은 6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3·4학년과 5·6학년 각 2만 명씩 총 4만 명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며, 교육교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농식품부 어린이교육사이트 으라차차(www.classfarm.com), 농촌정보문화센터(www.cric.re.kr),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e-book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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