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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육군 5837부대 6대대, 봄철 산불화재 진압

정미정 기자 입력 2011.03.16 09:04 수정 2011.03.16 08:58

준비된 화재 진압훈련으로 얻은 대형 산불 예방

ⓒ 성주신문


육군 5837부대 6대대 장병들이 평소 훈련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와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

화재는 지난 7일 오후 2시 24분경 선남면 유서리 일대 축산농가에서 소각작업을 하던 중 산불이 발생했고 삽시간에 불은 용암면 문명2리 방향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성주소방서에서 소방헬기 3대와 소방차 7대를 동원해 진화를 시작했으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용암면대장(5급 군무원 조성진)은 신속히 대대로 상황을 전파했고, 대대는 상황을 접수한 후 방화도구를 준비한 후 신속하게 나서 화재진압에 큰 활약을 했다.

이는 평소 화재진압 FTX훈련과 군수지원태세의 날을 통해 화재진압 요령을 전 장병이 숙지하고,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날 현장에 위치하고 있던 대대장(중령 강필순, 학군24기)은 신속한 상황판단 하에 22명의 장병들을 화재진압에 투입시킬 것을 지시했고, 병력 투입 후 1시간 40분 만에 119구조대와 협력해 산불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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