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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양돈협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2.16 09:44 수정 2012.02.16 09:43

윤준호 신임지부장 '신뢰와 믿음 주는 협회 만들 것' 다짐

↑↑ 윤준호 신임지부장
ⓒ 이성훈 기자

대한양돈협회 성주지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지부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배명호 의장을 비롯해 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 백철현·김명석·이수경 군의원과 이종철 축산단체협의회장, 도기석 농정과장, 양돈협회 도협의회 관계자 등 각 기관단체장이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달효 직전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다. 지난 한 해 구제역 파동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역 양돈업계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저력을 보여줬다"고 전한 후 "임기 중 못한 일들은 신임회장단과 협력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윤준호 신임지부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지부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또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양돈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 중이며,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임원진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년 간 양돈업의 발전을 위해 애쓴 직전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신임지부장은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양돈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축사를 끝으로 식은 마무리됐으며 이어서 오찬을 겸한 자축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2년 동안 지부를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에는 윤 지부장을 비롯해 하헌무 부지부장, 이진해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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