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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금수면, 달집태우며 풍년·건강 소원 기원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2.17 10:39 수정 2012.02.17 10:38

ⓒ 성주신문


금수면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6일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금수면발전협의회(회장 이경환)가 주관한 ‘제3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및 풍년농사 기원제’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돼 가정의 액운을 막아주는 지신밟기를 비롯해 면 13개리 모두가 참여한 마을대항 윷놀이가 펼쳐져 우승에는 봉두리, 차상에 광산3리가 차지했다.

주요 행사인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는 주민들이 직접 쓴 소원문을 달집태우기 청솔에 걸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한 해 동안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기원했다.

주재범 면장은 "새해에는 금수면에 풍년농사로 면민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지역경제가 달집처럼 훨훨 타 오를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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