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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경북 시·군 의장협의회 성주서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2.23 09:22 수정 2012.02.23 09:23

배 의장, 대구-무주 동서3축 고속도 조기 건설 건의안 발의

ⓒ 성주신문

제195차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 정례회의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가 주관한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의장이 참석, 각 의회별 의정활동과 관련해 상호 정보 교류 및 지역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회의를 주관한 배명호 의장은 대구-무주 간 동서3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포항-새만금 간 동서3축 고속도로를 2020년까지 건설하겠다는 국토해양부의 계획과 관련해 미개통 구간인 대구-성주-무주 구간 86㎞를 영호남 지역 교류 활성화 및 상생 발전, 내륙의 교통 오지인 성주군과 무주군의 균형성장을 위한 상징사업으로 2013년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건의안은 관련부처인 국토해양부에 보낼 예정이다.

이날 배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효율적,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경북 각 시군 의회간 활발한 정보의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역점시책 등에 대해 각 시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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