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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유권자 편의 위해 선관위 나섰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3.02 09:25 수정 2012.03.02 09:25

장애인협회와 투표소 예정장소 점검 실시

ⓒ 성주신문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한, 이하 선관위)는 오는 4월 11일에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투표소 예정장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유권자들이 투표하기에 용이한 장소인지 등의 여부를 점검했으며, 특히 장애인 투표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됐다.

이에 선관위는 점검기간 동안 성주군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투표소 예정장소를 확인 및 점검, 제19대 총선에 있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근 장애인협회 사무국장은 "계단만 있는 투표소를 찾는 장애인은 어쩔 수 없이 투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으며,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선관위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아주 중요한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유권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성주만큼은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투표율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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