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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郡 경북 역점시책평가 '우수' 영예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3.02 09:26 수정 2012.03.02 09:26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에 포상금 500만 원 확보해

성주군이 2011년 경상북도 역점시책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군은 상사업비 1억5천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경북 역점시책평가는 정부합동평가 및 도 역점시책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도민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5개 분야 239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관리시스템에 의해 매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가시스템 실적평가와 평가단 현지 확인, 시군별 교차검증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전 분야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보건위생, 환경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편창범 부군수를 평가단장으로 평가상황실 운영 및 점검반 편성,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자체점검, 담당 및 담당자 교육 등 실과소장의 관심 증대와 성과 거양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실과소장의 책임 하에 근본적이고 철저한 원인분석을 실시하고 대책을 강구했으며, 평가지표 담당자 지정 및 담당 이력제를 실시해 책임성을 부여하는 등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와 대비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해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실속있는 행정추진으로 기획재정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 말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경북 저출산 극복사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총 22건에 14억7천300만 원의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받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항곤 군수는 "올해는 선택과 집중, 성과 중심의 선진행정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센티브 확보와 더불어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은 일자리창출과 주민숙원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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