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정치종합

성주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3.15 08:57 수정 2012.03.15 09:00

권역단위 개발 S등급/기초생활 정비 A등급

ⓒ 성주신문

성주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평가에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최우수인 'S등급'과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A등급'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란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지역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이와 함께 도시민 유입과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인접한 선남권역과 성산권역의 사무국장 공동 채용으로 사업비 절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과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사업을 병행해 사업 효율성을 높인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101개 사업 시군 중 전국 10개, 경북에서는 성주를 포함한 3개 시군이 S등급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은 117개 사업 시군 중 전국 17개, 경북에서는 성주를 포함한 3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 최종 평가에 앞서 120개 일반농산어촌 시군에 대해 기관장의 관심도, 추진과정의 효율성, 목표 달성도 등을 농림수산식품부가 평가했으며, 사업 유형별로 S에서 D까지 5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선정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진지역은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2011년도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2012년 신규 사업으로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95억 원), 수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51억 원)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 받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2013년 신규사업 신청 대상인 가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70억 원), 남작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40억 원) 사업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