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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군의회 "지난 축제 되풀이 안 돼"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3.22 09:00 수정 2012.03.22 09:02

생명문화축제 관련 임시간담회 개최

성주군의회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2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임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 요청에 의해 개최된 가운데 축제 전반에 대한 사업개요, 중점 추진사항 및 주요 행사내용, 그리고 제7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계획 등의 보고와 함께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배명호 의장은 "현재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열어 이미지 제고와 특산물 홍보로 소득을 올리며 관광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지난 축제의 연속이며, 부대행사 역시 연예인 초청 공연, 먹거리장터 등 어느 지역이든 동일하고 식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를 대상으로 "생명의 고장, 세계적 명물 성주참외의 주산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지역민의 화합과 외지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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