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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부인회(회장 심선희)는 지난 3일부터 사흘 간 구미, 포항 등 경북도내 9개 지역 22개 학교를 방문해 1천900만 원의 장학금과 우량도서를 전달했다.

특히 부인회는 3일 성주여자고등학교와 성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별 2명씩 총 4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심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이 우수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 자회사 임직원 부인으로 구성된 부인회는 매년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 아동센터 봉사를 비롯해 명절 복지시설 방문과 성금 전달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