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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12 17:20 수정 2012.04.12 05:28

371가구 대상 / 4월부터 6월까지

성주군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서민층 371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 사용 시설 중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 LPG호스가 설치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작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군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구당 19만9천 원을 지원, 서민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후진국형 가스 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LPG호스가 설치된 시설이 2015년까지 금속배관으로 설치토록 의무화됨에 따라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대상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서민층 1천384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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