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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강풍 피해복구 전 행정력 동원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12 17:39 수정 2012.04.12 05:47

159농가 508동 피해/공무원, 관련 단체 등 투입해 100% 복구

ⓒ 성주신문

지난 3일 성주군 일원에 순간 최고속도 15.6m/sec의 강풍이 불어 시설하우스 159농가 508동의 비닐과 파이프가 파손되는 등 적지 않은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피해발생 당일 전 공무원 및 관련 단체 등 671명을 비상 동원해 상황 전파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피해발생 동수대비 약 68%는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해 복구가 불가능한 32%에 대해서는 후속 복구계획을 수립, 4일 이른 오전부터 전 공무원과 함께 전·의경 64명, 의용소방대 및 이장 등 관련 단체 400명, 산불감시원 120명 등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실시한 결과 100% 복구를 완료했다.

김항곤 군수는 "참외가 한참 수확기에 접어든 시기에 강풍 피해를 입게돼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전하며 "농민들은 희망을 잃지 말고 참외 재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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