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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대가 구슬땀 흘리며 강풍 피해복구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12 17:42 수정 2012.04.12 05:50

시설하우스 100여 동 파손돼

 
ⓒ 성주신문 

대가면은 지난 3일 강풍으로 인해 면 전역의 참외하우스 100여 동이 비닐 및 파이프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피해농가 인근 주민과 함께 공직자 40여 명(면 10명, 총무과 11명, 보건소 20명)이 피해 응급복구에 투입됐으며, 여기에 관내 기관단체(대가농협 7명, 의용소방대 30명)에서도 응급복구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2일 내린 봄비로 땅이 젖고 연이은 강풍으로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응급복구에 투입된 공무원 및 주민 등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대다수 농가의 피해를 복구했다.

이와 함께 정재권 대흥농약사 대표(칠봉1리, 60)는 하우스 플라스틱 클립 3박스와 음료수, 빵 등(4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이번 피해 응급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진수 면장은 "너 나 할 것 없이 힘든 이때에 작은 힘을 보태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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