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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 장기천 예전모습 복원한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18 09:05 수정 2012.04.18 09:05

도랑 살리기 선도사업 선정… 3천만 원 지원

성주군 벽진면 장기천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 도랑·실개천 살리기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도랑이나 실개천에 대한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통해 생명력을 부여하는 등 예전의 모습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48개 사업이 신청한 가운데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벽진 장기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장기천을 마을주민과 협의해 하상 퇴적물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수질개선과 함께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창범 부군수는 "예산이 많고 적음을 떠나 국비 확보에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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