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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郡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단행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25 17:35 수정 2012.04.25 05:35

상하수도사업소 신설/36명 승진… 97명 이동

성주군이 4월 20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지난 19일 오후 총 97명에 대한 인사이동조서를 발표했다.

이 중 승진자가 36명, 전보 32명, 전입 19명, 복직 3명, 보직부여 2명, 신규임용 4명, 명칭변경이 1명이다. 5급 승진자는 1명으로 정순돌 도시행정과 도시개발담당이 승진과 함께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6급 승진자는 이영화(문화체육과)·도재훈(농정과)·신동환(기획감사실)·김진귀(민원봉사과)·이호원(건설안전과)·김호진(기획감사실) 씨로 6명이다. 그 외 7급 승진자는 15명, 8급 11명, 기능7급 1명, 기능8급 2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인사이동은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도시행정과에 소속돼 있던 상수도 부서와 하수도 부서가 신설된 상하수도사업소로 이전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8∼9월경부터 광역상수도 및 마을상수도의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후 경상북도 조직관리 부서와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사업소 설치의 타당성과 총액인건비와 관련한 정원 증원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김항곤 군수와 편창범 부군수가 행안부를 직접 방문, 조직개편 및 정원 증원에 대한 내용을 건의한 결과 같은 달 말경 총 7명 증원에 관한 승인을 받았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사업소장 1명과 함께 신설된 관리담당 등 총 3명의 담당이 배치된 가운데 총 17명이 근무를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광역상수도와 마을상수도의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히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업용수 공급과 하수시설의 온전한 관리, 그리고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지자체에 깨끗한 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오는 7월로 예정된 정기인사에서는 소규모 승진 및 이동만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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