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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정수장 개방, 수돗물 신뢰도 높인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25 17:39 수정 2012.04.25 05:39

성주정수장 등 공개/체험학습 기회 제공

ⓒ 성주신문

성주군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4월을 맑은 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0일부터 성주·초전·가천정수장을 개방, 지역 아동들에게 정수장 시설 및 수돗물 처리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개방은 아동들에게 성밖숲 이천 복류수(원수)의 취수 및 먹는 물 정수 처리과정을 설명하고, 아울러 염소소독 시연 및 여과시설 견학 등을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물에 대한 소중함과 절약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 것.

이와 함께 성주 수돗물 생산은 이천변 복류수(성주읍) 및 심층 지하수(초전면, 가천면)를 이용하고 있어 원수 및 먹는 물 품질이 우수하고, 향후 2016년부터는 마을상수도(지하수를 원수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존율이 높은 농촌 특성상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낙동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고도정수처리한 광역상수도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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