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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차산단 237개 업체 입주 의향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25 17:54 수정 2012.04.25 05:54

설치 및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성주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2차일반산업단지 설치 및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단지 경계설정, 토지이용계획, 입주수요 조사 등 그동안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 성서공단과 서대구공단 및 경북 구미공단, 왜관공단 등에 소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입지수요 조사에서 237개 업체가 2차산업단지에 입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요면적은 약 1.6㎢로 산업시설용지 계획의 약 2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95개 업체 1.1㎢로 산업시설용지 계획대비 160%를 상회하고 있어 군에 높은 입지선호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2차일반산업단지는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자 군에서 직접 시행을 통해 성주읍 학산·금산리 일원에 1차산업단지와 연접한 가운데 967,46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산업단지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13년 말 착공,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대응하고,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취약한 산업구조의 개편이 시급한 만큼 그 초석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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