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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귀농인 조기정착 위해 지원 확대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4.25 17:56 수정 2012.04.25 05:56

4개 사업 3억180만 원/25일까지 읍면사무소

성주군은 최근 늘어나는 귀농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귀농인의 조기 정착과 우수 미래 농업인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귀농인을 위해 총 4개 사업 3억180만 원(당초 2개 사업 5천580만 원, 1회 추경 2억4천600만 원)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수 군비예산으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은 3개 사업 2억2천200만 원(귀농창업지원사업 10개소 1억 원·귀농 인턴지원사업 10개소 7천200만 원·주택수리비 지원 10개소 5천만 원)으로 대상자는 대구 등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업경영 목적으로 군으로 전입한 지 3년 미만자 중 60세 미만자로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리적으로 대구와 인접하고 참외라는 고소득 작물로 많은 예비 귀농자들이 희망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어 지난해 12월 귀농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6개 분야 TF팀(지원상담·교육훈련·정착알선·선도농 멘토·인허가 지원·금융지원)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 12개소에 귀농귀촌 안내 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귀농인들을 중심으로 농업경영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위한 참별미소대학을 농업기술센터에 개설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력을 차세대 성주농업의 핵심 리더로 육성하고자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농과 노령화로 쇠퇴해 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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