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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월항 강풍피해 복구에 '구슬땀'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02 17:08 수정 2012.05.02 05:09

시설하우스 54동 피해/면, 군 직원 투입 복구

 
ⓒ 성주신문 

지난달 26일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월항면 장산·수죽·인촌리 일원의 참외 시설하우스 54동(약 3.2㏊, 10농가)의 비닐이 찢어지고 벗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면 직원들은 시설하우스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동시에 현장으로 달려가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후 군 공무원 50명과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합심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박재남 장산1리장은 "지역민 대부분이 고령으로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빨리 인력이 지원되는 것을 보면 군과 면이 지역을 위한 현장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덕희 면장은 "요즘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돌풍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를 할 수 있도록 언제라도 면사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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