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업 영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김항곤 군수는 "외식업소에서는 청결과 친절을 기본으로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홍보요원이 돼 줄 것"을 당부하며 "한 번 찾아온 손님이 또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는 대표 메뉴 개발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는 등 영업전략으로 외식산업의 불황을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성주회계사무소에서 음식업자에게 필요한 세무상식,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음식점 원산지표시의무, 대구 동해반점 박권용 사장의 식품접객업자의 친절서비스, 군청 식품위생담당의 식품위생법해설 및 식중독예방 등 음식업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지식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박후분 외식업 군지부장을 비롯한 영업주들은 '남은 음식 제로(ZERO)운동' 실천 결의대회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