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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02 17:11 수정 2012.05.02 05:11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복지 체감도 향상 기대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입구에서 김항곤 군수, 배명호 군의장, 도정태 부의장, 편창범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복합적 욕구 증가에 따른 지원은 확대됐지만 복지 만족도와 체감도가 미흡한 점을 감안,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비스연계부서를 확대해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입해 공공과 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는 등 통합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복지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노인돌봄서비스, 맞춤형방문간호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사업 등 지역 내 방문형서비스 사업들과 협력체계를 형성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상시보호체계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일선 복지전달기관인 읍면에서는 기존 설치된 상담실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담내실화와 개인 사생활보호에 중점을 두고, 2014년까지 점진적인 복지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신용 등 종합정보제공과 방문상담 등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통해 종합복지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복지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복지 체감도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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