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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4월 편집위원회의 및 이사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02 17:18 수정 2012.05.02 05:18

4월 편집방향 점검

 
ⓒ 성주신문 

성주신문사 '2012년 제4차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과 신영숙 편집국장이 함께 했으며, 4월 한 달 간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이은남 위원은 "648호부터 '미리 보는 201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게재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생명문화축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달부터 새롭게 합류한 김상지 위원의 경우 "649호 3면을 보면 '강한 돌풍 시설하우스 피해 속출'이란 제목의 특집기사가 들어갔다. 군청을 비롯한 각 읍면, 유관기관 등이 나서서 응급복구에 동참한 내용인데 주로 단신으로 처리됐다"며 덧붙여 "자세히 보면 단신기사이지만 기사 하나하나에 기자명이 적혀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유형의 기사에 기자 이름을 일일이 넣는 것 보다 취재부 또는 지면의 마지막 부분에 기자명을 한꺼번에 넣는 게 지면 구성상 더 깔끔할 것이라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곤 위원은 "이번 달에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총선이 치러졌으며, 특히 본사는 선거 다음날 당선자를 대상으로 인터뷰(650호 3면)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것은 상당히 차별화 된 기획이었으며, 이와 같은 인터뷰는 당선자를 비롯해 본사에 있어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공통적으로 "매호마다 포토뉴스가 게재되고 있지만 지역 특성상 시사성이 있는 사진이 자주 게재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인 점을 감안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사진게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본지 편집위원회는 공정 보도와 질 좋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회의에는 발행인을 제외한 전 부서 직원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편집국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와 보도방향을 수렴해 매주 레이아웃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편집권의 편향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본사 최성고 발행인과 이기원·박종욱 이사, 배이석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주신문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제정 및 개정, 사업 보고에 이어 운영에 대한 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상반기 구독자 배가 및 소액주주 증대, 제8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추진 과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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