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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청팀 전국남녀하키대회 우승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09 08:59 수정 2012.05.09 08:59

남자일반부 우승해/하키 강호 자리매김

ⓒ 성주신문

성주군청 하키선수단이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 간 성주국제하키장에서 개최된 제3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첫날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경기시작 17분만에 윤관호 선수가 선취골을 넣은 후 전반 31분 반두현 선수의 추가골, 후반 2분 장광우 선수의 쇄기골로 개막경기부터 3:0 대승을 거뒀다.

또한 대회 3일째 강호 김해시청을 상대로 서로 1골씩 허용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리그 1위로 남자일반부 우승기를 차지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남자일반부 종합우승뿐만 아니라 곽인수 감독이 지도상을, 최우수 선수상 윤관호, 득점상은 장광우 선수가 수상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곽 감독은 "우리 팀을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 준 군민에게 감사 드리고,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을 믿고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청 하키선수단은 2005년 창단,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왔으며, 창단 2년만에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하키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하키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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