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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군의회 5월 첫 번째 정례간담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09 09:00 수정 2012.05.09 09:00

주요현안 청취 및 당면 사항 논의 등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지난 3일 의회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현안 청취와 함께 의회 당면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2011년도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검사위원 위촉이 있었으며, 대표 위원으로 백철현 군의원과 민간위원 2명이 선임돼 전년도 예산집행 전 과정을 살필 예정이다.

이날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태교음악회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요구를 비롯한 5건과 함께 예년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연말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던 것을 조례개정으로 올해부터는 7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로 옮겨지는 것에 따른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교음악회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요구안은 2012년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연계해 우리소리 태교음악회를 축제기간 중 개최함에 따라 3천만 원, 그리고 제3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3천만 원에 대한 추경 성립 전 사용 요구가 있었다.

아울러 2차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및 군 직접 시행으로 책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조성원가를 절감하는 등 내실 있고 경쟁력을 갖춘 산단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차산단(967,460㎡, 833억 원) 추진계획과 투자유치본부 T/F팀 설치 운영 계획 등이 보고됐다.

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대립의 관계보다는 상호보완의 관계로 군정 현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해당 집단의 이익을 위해 소모적인 논쟁과 충돌로 빈축을 사는 일 없이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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