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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씁시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16 18:15 수정 2012.05.16 06:15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중

 
ⓒ 성주신문 

성주군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1 그린스타트 상사업비 2천만 원을 활용,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는 '별고을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 중이다.

군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2015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 실현에 발맞추기 위해 기후변화 전문교육기관인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청소년 위탁교육을 실시, 기후변화 특강 및 환경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연수원에서 기후변화 전문교수 및 강사진이 교재를 준비해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 교사 및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성주초교 및 도원초교에서 교육을 실시한 결과 매년 시행을 요청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원초교의 한 학생은 "우리가 아무렇게나 낭비하는 에너지로 인해 지구가 이렇게 큰 고통을 당하는지를 몰랐다"며 "앞으로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운동을 집에서도 실천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청정성주의 그린이미지를 지속시키고 녹색생활실천 그린스타트운동을 실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 위주의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푸른환경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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