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경북도내 시장, 군수 성주 '한자리'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16 18:21 수정 2012.05.16 06:23

시장군수협의회 개최/지원, 공동협력 결의

ⓒ 성주신문

경상북도내 23명의 시장, 군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0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회의가 개최된 것.

이날 도내 23개 시군의 시장, 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축제 및 각종 행사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과 공동협력을 결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협의안건으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 면접위원 시군 추천 △도 주관 해외연수에 따른 경비 부담 개선 △치안(방범) 관련 예산 국비 지원 △지방소득세 징수 제도 개선 △농림수산사업 시행지침 및 농림수산사업 시행지침 관련 건의 △도교육청 무상급식 계획 수정 △불법농지 전용 양성화 건의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아울러 협의된 내용을 중앙 및 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항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해동의 명산 가야산과 전국 최고의 길지인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회의가 각 시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생명의 땅 성주, 꿈과 희망을 품다'의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활사를 테마로 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생명문화축제로 성주가 생명의 고장이란 자부심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