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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SBS, 벽진 장기천 변모 과정 방영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5.23 09:55 수정 2012.05.23 09:55

'물은 생명이다' 6월 1일 방영 예정

 
ⓒ 성주신문 

벽진면 장기천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2012년 실개천 살리기 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SBS가 장기천을 대상으로 '도랑·실개천 살리기 우리 마을 200일의 기적'을 기획 방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랑이나 실개천에 대한 수질과 생태 복원을 통해 생명력을 부여, 물장구치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48개 사업이 신청해 2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성주 장기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장기천에 대해 주민들과 협의, 총연장 1.2㎞에 이르는 구역에 3천만 원을 투입시켜 하상정비(1.0㎞) 및 하상보호(0.2㎞), 생태습지 조성 등 수질개선과 함께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SBS는 장기천 사업에 대한 전 과정을 수시 촬영해 실개천이 새롭게 변모돼 가는 과정을 방영키로 했으며, 지난 11일에는 환경보호과와 주민 간 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한편 SBS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경 '물은 생명이다'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키로 했으며, 오는 24일 장기천 사업시행 전 상황을 첫 촬영해 6월 1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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