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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장애인협회 체육으로 저력 과시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6.07 09:19 수정 2012.06.07 09:19

경북 장애인체전 참가/역도, 탁구 금메달 등

ⓒ 성주신문

(사)성주군장애인협회(회장 김지수)가 지난달 31일 울진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주군에서는 7개 종목에 총 3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자역도에서 금메달 1개(채창욱), 은메달 2개(최원준·이수용)를 비롯해 여자역도에서 은메달 1개(김해숙), 동메달 1개(도순주)를 거머쥐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육상 400m 사랑의 릴레이에서 은메달(여경환·김성규·이동순·배남희)을 목에 걸었으며, 지적 400m 혼성릴레이(예원의집)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탁구에서도 금메달 1개(전익진)와 은메달 2개(최병철·육진환)를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매년 군은 장애인체육을 통해 전국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군부에서 울진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의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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