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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임정사, 사랑의 희망나눔 성금 기탁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6.13 09:02 수정 2012.06.13 09:02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00만 원 기탁

 
ⓒ 성주신문 

임정사(주지 성우 스님, 성주읍 경산1리 소재)가 지난 5월 부처님이 오신 날에 모인 성금 1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주군에 기탁했다.

이에 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훈가족 및 유족 등에게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항곤 군수는 "해마다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성우 스님을 비롯한 임정사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정사는 태고종 사찰로서 조선시대 고종 27년(1890년)에 우산당 상진 스님이 창건했으며, 선석사, 감응사, 심원사와 함께 전통사찰로 지정돼 있다. 아울러 성우 스님은 영산재 부분 이수자이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50호로 등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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