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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파출소 이종훈 경장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10.04 15:57 수정 2001.10.04 15:57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민들에게 친근한 경찰상의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수륜파출소 이종훈 경장(37)은 해병대 출신답게 「안되면 되게하라」는 것이 생활신조이다.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출신인 이 경장은 96년 경찰공무원에 첫 발을 디딘후 99년3월 경장으로 진급, 지난해 5월부터 수륜파출소에서 근무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 경장은 해병대 출신답게 겉으로는 강직함이 풍겨 나오지만 그 내면에는 항상 친절함이 가득베여 있어 올해 친절봉사로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난 11일 성주군 가천면에서 발생한 차량절도 현행범을 순찰중 국도에서 교행한 직후부터 10㎞를 추격, 격투 끝에 검거한 공이 인정돼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경장은 『모든 경찰가족들이 어려운 근무여건속에서도 지역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지금처럼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고 성실히 근무하는 것이 소박한 꿈입니다』고 말한다.

부인 고미숙씨(37)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이 경장은 취미는 바둑으로 1급수준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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