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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테마가 있는 산책코스를 위한 녹색숲길 조성

김진영 기자 입력 2013.03.28 15:18 수정 2013.04.01 03:18

녹색실천연대, 이팝나무·매화 심기 운동

ⓒ 성주신문


녹색실천연대(약칭 녹실연, 회장 전한식)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성주읍 용산리 우안체육공원에서 약바위까지 테마가 있는 저탄소 녹색숲길 조성을 위해 이팝나무와 매화를 심었다.

녹실연은 이 나무들로 조성된 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팝나무와 홍매화, 청매화 275그루를 심었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쌀쌀한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정성들여 나무를 심었으며 아울러 성밖교 상류 주변에 나무가 훼손된 곳에도 새로 보식하는 등의 관리도 함께 실시했다.

회원들은 "오늘 이렇게 고생해 심어 놓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몇 년 후 꽃이 피고 그늘이 지면 걷기운동코스로도 안성맞춤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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