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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행복한 동행나눔터, 성주군에 희망을 심다

김진영 기자 입력 2013.03.28 09:36 수정 2013.03.29 09:36

취약가구와의 따뜻한 동행 약속해

ⓒ 성주신문


인터넷 음악방송 동호회 ‘행복한 동행나눔터’는 지난 27일 취약가구 6세대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호회는 23일 대전 소재 라이브카페에서의 공연 모금액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성주군 거주 회원인 황준현(THE진성 대표)씨가 관내 취약가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비수급 빈곤층 6세대에 지원을 하게 됐다.

행복한 동행나눔터는 10년 전부터 50여 명의 회원이 분기별로 음악방송, off-line행사를 통한 모금액을 사회복지시설 후원, 독거노인 연탄지원 등에 써왔다.

관내 회원 황 씨는 3년 전 성주에 와 공장을 운영하며 동호회 활동 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체 대표와 모임을 가지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지원을 계획 중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황씨는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값지고 소중한 것이고 나눔을 통해 더욱 큰 행복을 얻고 있다.”며 취약가구와의 따뜻한 동행을 약속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 4월에 설치돼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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