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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선남면 농촌지도자회, 고령농가 폐부직포 수거

김진영 기자 입력 2013.03.29 09:51 수정 2013.03.29 09:51

폐부직포 운반이 어려운 농가에 힘모아

선남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배철호)는 지난 29일 'Clean 선남면의 날'을 맞아 고령으로 영농폐자재 운반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폐부직포 2t을 수거했다.

배 회장은 소학 1리 김동조(73) 농가에서 제방에 폐부직포가 적재돼 있으나 고령으로 기운이 달리고 운반수단이 없어 애태운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 10명과 함께 폐부직포 2t을 수거했다.

또한, 이날 문화천에서도 농촌지도자회 회원 40여 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10여 명이 하천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스티로폼, 빈병 등 3t을 수거해 깨끗한 들녘만들기에 동참했다.

여상찬 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Clean 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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