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군 별고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난 14일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확정된 240명의 장학생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2차 산업단지 분양 등을 통한 세수 확보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학생들에게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선발된 초등학생 90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30명，총 240명의 학생들에게 1억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