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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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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1일 교내 도서관에서 성주경찰서 학교 전담경찰관 이융호 경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경사는 "싸움이나 욕설,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마음에서부터 싸움이 비롯된다.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이며 이 세상 모두는 마땅히 사랑받을 존재다"라며 "사랑 받으려면 내가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승헌(6년) 학생은 "교육을 통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됐고 또한 남도 나처럼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나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친구도 사랑해야겠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이번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학교폭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찬환 학교폭력담당교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학교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