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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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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는 지난 3일부터 25인승 통학차량을 1일 3회(유치원 및 초등학생) 운행한다.
이는 학부모의 자녀통학에 대한 부담 즉, 참외 농사일 도중에 아동들의 등하교를 위해 집으로 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동초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었는데 유치원생 포함 23명의 학생들이 마을별로 정해진 시각에 모여 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최 교장은 "무엇보다도 승용차가 없어 걸어 다니거나 버스를 타야 하는 특수교육대상자 3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