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서호인)는 지난 2일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규칙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그린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한 학교생활 규범 안내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그린마일리지 제도는 올바른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는 Blue point를, 학교생활 규정을 어기는 학생에게는 Red point를 부여해 자발적인 선행을 독려하는 제도로, 매달 개인별·학급별 마일리지 집계 후 우수 아동과 학급에게는 시상을 할 예정이다.

전교어린이 회장 이유림 학생(6년)은 "학교 규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학교 규칙을 잘 지키고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 교장은 "서약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규칙을 지키려는 마음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을 가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