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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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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 4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 52명을 대상으로 의형제·의자매 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핵가족화와 조순가정, 결손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형제간의 정을 느끼게 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 2~3명을 중심으로 조직하고 담당교사를 둬 지도하도록 했다.
이 교장은 "형제·자매가 많지 않은 오늘날 다른 가족과 의형제·의자매를 맺어 서로 도움도 주고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륜초는 매주 수요일을 '의형제ㆍ의자매의 날'로 지정해 점심 같이 먹기, 운동 같이 하기, 동행하는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