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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초등학교(교장 이기희)는 지난 3일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
교화인 장미를 비롯해 팬지, 느티나무, 블루베리 등 각종 나무와 유실수 묘목을 심고, 아동 1인당 1그루씩 자기 나무를 지정해 졸업 후에도 모교를 찾아 자기가 심은 나무의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나무심기 과정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나무별로 개인 명찰이 부착되고 관리도 개인이 함으로써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며 "먼 훗날 학교를 방문하면 오늘 심은 꽃과 나무가 반겨줄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