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치안/소방

소방서, 화재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22 10:46 수정 2013.08.22 10:46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점검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성주소방서는 여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8월 한 달 간 컨테이너 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컨테이너 하우스는 인테리어를 위한 합판과 단열재인 폴리우레폼이 시설돼 작은 불씨에도 타기 쉽고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며, 바닥 난방용 전기패널의 노후화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있어 건축물신고(허가)대상이나 대부분 무단 설치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성주소방서는 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해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작업,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설치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은 대상에 대해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함께 보급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