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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친환경 농촌을 만듭시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26 09:59 수정 2013.08.26 09:59

희망선포식·학술심포지엄 개최
클린성주 만들기 발전방향 모색

성주군은 오는 2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 친환경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희망선포식 및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군이 추진해 왔던 클린성주 만들기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이끌어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친환경 농촌을 만들자'라는 희망메시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성주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이완영 국회의원, 최흥진 대구지방환경청장, 환경단체, 마을이장, 환경지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는 클린성주 희망을 알리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과 친환경 행복농촌 등 4개의 희망을 담은 슬로건을 제시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학술심포지엄은 '클린성주, 친환경농촌을 꿈꾸다'란 주제로 협성대 이상문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창우 한국환경학회장의 주재로 지정토론자들과 '클린성주 만들기'에 대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후 환경부 관계자들은 성주군 자원순환센터와 참외불량과 액비생산 공장을 방문해 영농폐자원의 수거와 재활용, 재생산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은 깨끗한 환경 조성과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성주에서 친환경 운동의 새로운 불길을 지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전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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