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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조합장에 여상우 씨, 잔여임기 1년6개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27 09:19 수정 2013.08.27 09:19

젊은 패기로 농협 새바람
농협 발전 위한 노력 다짐

ⓒ 성주신문
벽진농협 조합장 재선거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지난 20일 벽진농헙 조합장 재선거 결과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여상우(42)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조합원 1천463명 중 1천25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6%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여상우 후보가 527표(42.3%)로 당선됐으며, 기호 2번 이욱훈 후보는 392표(31.5%), 기호 3번 김쌍근 후보는 326표(26.2%)를 얻었다. 그리고 무효 14표와 기권 204표로 나타났다.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날 개표 결과에 따라 당선이 확정된 여상우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여 당선자는 '젊고 패기 있는 후보'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 환원사업, 실익사업 개선, 조합원 이윤확대, 조합원 의견청취 및 신문고 설치, 건강교실 및 취미교실 운영, 투명한 경영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여 당선자는 "믿고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젊은 패기로 농협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농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장 재선거에 당선된 여상우 조합장의 잔여임기는 1년6개월(2013년 8월 21일부터 2015년 3월 20일까지)이며, 다음 선거는 2015년 3월 11일에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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