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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희망복지지원단·성사모, 이웃사랑 활짝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28 09:19 수정 2013.09.03 09:19

ⓒ 성주신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주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배재민, 이하 성사모)은 지난 24일 수륜면 1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전기공사, 전기판넬 설치, 도배·장판 교체 및 벽체 페인트칠 등 재능 나눔으로 집안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이영진 씨는 "봉사활동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집을 수리한 어르신은 "고마운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고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성사모는 저소득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해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단체"라며 "숨은 봉사자들이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해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맞춤형으로 대상자와 후원자를 연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성사모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으로 전기·보일러·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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