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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업기술원, 제2차 채소포럼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30 09:31 수정 2013.09.03 09:31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열려
참외·딸기의 연구성과 등 발표

ⓒ 성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지난 26일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연구기관, 원예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2차 채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서동환 과장의 '경북 원예산업의 현황과 전망', 성주과채류시험장 신용습 장장의 '성주과채류시험장의 연구성과와 방향', 박재영 박사의 '금싸라기 참외의 육종 과정', 박권우 교수의 '독일 채소의 현황' 순으로 경북 원예산업과 독일 채소 현황, 경북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와 딸기의 연구성과 및 발전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특화작물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 현장의 컨설팅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산학연협력단사업이 운영되고 있는데 참외협력단은 서전규 교수, 딸기협력단은 전하준 교수가 각 협력단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했다.

신용습 장장은 "'싼타' 품종을 비롯한 딸기와 참외 등의 품종 육성, 참외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기술, 참외 안정생산을 위한 착과제 및 농자재 등록 등 참외·딸기 등 과채류 재배농가를 위해 많은 연구성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육성한 품종의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을 적극 발굴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소포럼은 채소원예에 관한 정보 교류와 채소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 매년 전국 각지 대학, 채소 관련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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